설명
플레이 기종:PS5
<인퍼머스> 시리즈를 제작한 써커 펀치에서 제작한 오픈월드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다
<인퍼머스> 시리즈는 해보지 않았지만 평가는 좋았던 작품으로 알고있다.
이 게임은 우리가 알던 유비식 오픈월드 그대로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서양회사에서 만들었지만 일본풍이 짙고 동양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는 점이다.
여기서 참고할 점은 필자는 유비식 오픈월드를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자세한 설명은 간단하게 하고 뒤에서 장단점을 통해 게임을 알아보도록 하자
장점
전투
이 게임의 전투는 재밌다.
전투에 돌입하기 전 결투를 선포해 명예로운 전투를 할 수도 있고 잠입해서 하나씩 암살해 나갈 수 있다.
듀얼센스 반응성 때문에 패링이나 칼을 부딪칠 때 효과음과 타격감이 뛰어났다고 볼 수 있다.
창병, 검사, 방패병 등 다양한 종류의 적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에 대응해서 검술을 변경하며 싸우는게 전투의 지루함을 덜어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또한 후반부에 가면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DLC인 이키섬에서는 적들이 싸우다가 무기를 바꾼다.
개발자들도 후반부 전투에 공을 들였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원래 암살을 즐기는 타입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전투를 통해 게임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자연 디자인
초반 시놉시스와 함께하는 튜토리얼을 지나고 나오면 눈에 띄는게 하나 있다.
바로 갈대밭이다.
주인공이 깨어나고 갈대밭을 달릴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오프닝을 떠올렸다.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과 함께 살랑이는 바람은 이 게임의 분위기를 뽐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길찾기를 할 때 바닥에 네비게이션 GUI를 해주는 것 보다 바람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은 게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법을 연구한게 느껴진다.
듀얼센스 반응성
이 게임의 듀얼센스 반응성은 정말 뛰어나다.
이 게임같이 듀얼센스를 잘 활용한 게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처음에 말한 전투에서의 훌륭한 타격감도 이 듀얼센스의 활용을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투에서의 반응성도 훌륭하지만 진가는 말을 탈 때 발휘된다.
플레이어는 이동할 때 다그닥거리는 발굽소리와 함께 말이 밟는 재질에 따라 진동이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진동은 사실적이며 나무 바닥을 걸을 때 가장 느낌이 좋다.
이런 듀얼센스 반응성 덕에 게임이 한층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점
매력없는 캐릭터
일단 메인퀘스트를 시종일관 같이 하는 유나는 여주보다는 길거리 NPC에 더 어울리는 비주얼이다.
자라온 배경이 있는지라 이해는 되지만 나(주인공)에게 틱틱대는게 짜증이 날 정도다.
이게 사실 외모적으로 매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
주인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외모가 사실적?보다도 조금 더 떨어진다.
이 외에도 이시카와나 토모에, 노리오, 마사코 등 서브 캐릭터들도 전부 틱틱대는 성격이라 좀 짜증날 수 있다.
매력있는 캐릭터도 있었지만 가장 많이 마주치는 캐릭터인 유나의 비호감성은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유비식 오픈월드
유비식 오픈월드의 고질병인 반복성이다.
맵이 밝혀지면 물음표가 생성되며 해당하는 곳에 퀘스트들이 있다.
대나무 훈련같이 미니게임 같이 재밌는 퀘스트도 있다.
하지만 하이쿠같이 보상도 색깔만 다른 머리띠에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퀘스트도 있었다.
나는 유비식 오픈월드를 크게 싫어하지 않고 즐기는 편이지만
유비식 오픈월드라는게 이제 좋은말로 쓰지않는 지금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총평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높고 전투도 재밌어 잘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해보기에 좋은 타이틀이다.
그리고 곧 5월에 PC로도 발매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PC로 하더라도 듀얼센스에 연결해 플레이 하면 더 좋은 사용자 경험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별점 ❤️❤️❤️❤️
❤️❤️❤️❤️❤️ | 갓작 |
❤️❤️❤️❤️💔 | 명작 |
❤️❤️❤️❤️ | 재미있음 |
❤️❤️❤️💔 | 재밌는 편 |
❤️❤️❤️ | 할만함 |
❤️❤️💔 |
그냥 그럼 |
❤️❤️ |
별로임 |
❤️💔 | 재미없음 |
❤️ | 쓰레기 |
💔 | 사기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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